- ‘마을 교육기부 수업’, ‘학부모 스터디’ 등 교육기부 사업 활성화

- 교육기부 추진협의체 내, 협력적 교류를 통한 교육기부 문화 확산 기대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교육협력지원센터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추진협의체’의 신규 가입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교육부 주최‘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연이은 쾌거다.

‘교육기부 추진협의체’는 교육기부에 관심과 역량이 풍부한 기관을 발굴하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기부 문화의 전국적 확산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협의체다. 이번 신규 가입된 7개 기관을 포함하여 285개 기관 및 6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 활동기관 방문 및 현장연수, 워크숍 등을 추진하여 교육기부 추진 기관 간 협력적 교류를 활성화한다.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이번 교육기부 추진협의체 신규기관 선정을 계기로 교육기부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추진협의체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배움으로써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화성시의 교육자원을 발굴하여 학교와 연계한 교육기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마을 교육기부 수업’프로그램은 지난해 관내 초·중·고 118개교 3,572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약 9만 7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만큼 활성화되어 공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와 더불어 ‘학부모 스터디 모임’프로그램은 학부모 스스로가 교육 주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주제별 교육과 스터디 모임을 통해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참여 학부모는 교육 공급자로서 직접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태의 교육 자원봉사를 진행한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기부 추진협의체 기관선정은,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교육기부 사업 1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경계를 넘어 모두의 미래를 여는 행복한 화성혁신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